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고있는 김병현(23)이 올시즌 재기 가능성이 있는 10명의 선수에 포함됐다.
CBS스포츠라인의 스콧 밀러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웹사이트 기사에서 올해 다시 일어설 10명의 후보 명단에 지난해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4, 5차전에서 9회말 동점홈런의 악몽을 경험한 김병현의 이름을 올렸다.
밀러 기자는 "김병현이 마무리 투수의 역할을 다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월드시리즈에서 홈런을 맞는 불운을 겪었다"며 "그러나 김병현은 여전히 메이저리그 투수로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병현 외에 10명의 후보에는 팔뚝 부상으로 지난해 전 경기를 출장하지 못해 애너하임에서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된 모 본과 역시 활약이 부진했던 켄 그리피 주니어(신시내티), 노마 가르시아파라(보스턴)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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