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0년대 '야망의 25시' 등 드라마 작품에서 인기를 모았던 방송 연기자 박규채씨가 2002학년도 1학기부터 신설된 김천대학 방송연예과 교수로 초빙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맡게 됐다.
박씨는 "학생들의 본분은 오직 공부"라며 "교수가 학생들에게 성실함을 보여주는 만큼 학생들도 열정을 갖고 성실하게 노력해야 성공여부가 결정될 것"이라 말했다.
국립극단 단원을 시작으로 실험극장, 민예극장 단원으로 활동하다 지난 61년 KBS TV가 개국되면서 본격 연기자의 길을 걸은 박씨는 영화진흥공사장과 한국TV방송연기자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립공원협회 부회장과 한국여성사회교육회 이사직을 맡고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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