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성전화 1366번, 작년 상담 4천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 여성회관이 운영하는 여성긴급전화 '1366'을 통한 여성들의 성폭력, 가정폭력피해 상담이 지난 한 해동안 3천767건으로 나타났다.

상담내용은 가정폭력이 1천419건, 생활상담 1천356건, 이혼 등 법률상담 647건, 성폭력 218건, 미혼모 29건, 기타 98건 등의 순이다.

지난 98년 성폭력, 가정폭력, 미혼모 등 긴급을 요하는 모든 여성들을 위해 처음 문을 연 여성긴급전화 '1366'은 상담건수가 98년 1천370건, 99년 2천755건, 2000년 2천814건, 지난해엔 3천767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등 여성들에게 긴급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

여성긴급전화 태평상담소 한 관계자는 "365일 24시간 전문상담원이 대기하고 있으며, 상담내용은 비밀이 보장되기 때문에 상담을 원하는 여성들은 국번없이 1366번을 누르면 안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