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송정호 법무-온화한 성격 원칙주의자

선후배들에게 매우 온화한 성격의 검사로 기억되며 일선 검사장 재직시 부드럽지만 원칙에 입각한 일처리로 좋은 평판을 얻었다.

지난 99년 사시 후배인 박순용(사시 8회) 전 검찰총장의 취임으로 사시 동기(6회)들과 함께 검찰을 떠났다가 이번에 장관으로 돌아왔다.4.13 총선때 울산에서 출마했던 송철호 변호사의 친형이며 아들이 중앙 언론사기자로 재직중이다.

아버지를 따라 가족들이 영호남을 옮겨다니면서 생활을 했고 동생인 송 변호사는 부산고를 나왔다.

서울지검 공판부장에 재직할 당시 법원과의 관계를 정립하는 데 힘썼고 집무실에서도 양복 상의와 구두를 절대 벗지 않고 소파에 잘 앉지 않는 업무 스타일로 유명하다. 부인 김초원씨와 3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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