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7년 이용희 통일원장 당시 공산권연구원(4급)으로 특채돼 장관에 오른 첫 통일부맨. 통일 및 대북문제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북한문제 전문가.
경기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남북대화사무국 대화운영부장, 대통령 통일비서관을 거쳐 98년부터 99년까지 통일부 차관을 지낸데 이어 약 3년만에 통일 수장에 올랐다.
특히 청와대 통일비서관 시절 '베이징 쌀회담'에 깊숙이 관여하고 98년에는 비료와 이산가족문제를 연계한 차관급회담 수석대표로 활약한 바 있어 향후 장관급회담 남측수석대표를 맡기에도 무리가 없다는 평가다.
호방하고 친화력이 강한 성격의 정 신임 장관은 보스기질을 갖춰 따르는 통일부직원들이 많을 뿐 아니라 업무에서도 추진력이 강해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평.저서로 '한반도의 통일전망''남북한 통일정책비교'등이 있으며 부인 김효선씨와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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