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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테크노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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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의 미래를 좌우할 제4단지의 핵심은 '구미 디지털 전자 테크노폴리스'다. 다음달 초쯤 정부가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미테크노폴리스 계획을 미리 살펴보자.

제4단지내 거의동.산동면 일대 4만1천여평에 건평 1만1천700평 규모로 건립되는 구미테크노폴리스에는 올해부터 5년간 모두 867억원(국비 505억원, 지방비 311억원, 민자 51억원)이 투입된다. 당초 구미시가 계획했던13만평 1천300억원 규모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구미테크노폴리스는 △연구개발 집적(연구개발, 기술교육훈련, 기술창업 등)△첨단산업생산(전자정보기기 전문생산,중소.벤처.부품소재산업 보육 및 육성 등) △업무지원(공동물류, 인텔리전트 빌리지 등)으로 크게 나뉜다.구미테크노폴리스는 민자유치 방식에서 기존 테크노파크와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테크노파크의 경우 각 지역의 대학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반면 구미테크노폴리스는 LG, 삼성 등 대기업이 적극 참여한다. 특히 대기업 연구소를 유치, 연구.개발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대기업의 참여로 지역대학 뿐아니라 전국 모든 대학과 유기적 협력체제를갖출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테크노파크가 참여 대학을 중심으로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을 감안한 조치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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