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도산서원.하회탈춤.봉정사.제비원.예안향교…'. '안동'하면 떠오르는 몇가지 이미지들. 안동은 우리나라에서 유교문화의 전통을 가장 많이 간직한 곳이다.
그래서 안동을 찾는 내국인이나 외국인들은 저마다 안동문화가 가진 특성을 살피려 애를 쓴다. 출발 전에 여행 가이드북을 뒤적이기도 하고 웹사이트 이곳저곳을 탐색하기도 한다.
그러나 막상 안동에 가면, 무엇을 어떻게 어떤 순서로 돌아보아야 할지 막연하다. 이같은 필요성에 부응해 안동대 안동문화연구소(소장 김희곤)가 안동시의 후원으로 '안동역사문화기행'이란 안동의 역사.문화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 책은 안동의 역사와 문화 인물에 대한 소개에 이어 안동의 유교문화와 전통마을, 안동의 불교문화, 안동의 놀이문화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 안동의 권역별 답사코스와 테마별 기행 코스를 소개하고 있으며 안동문화를 소개하는 웹사이트와 관광지 버스 시간표와 입장료 안내도 곁들여 가이드북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총 104컷의 생생한 컬러 사진과 상세한 지도를 곁들인 '안동역사문화기행'은 한국어판 뿐만 아니라 영어판으로도 출간될 예정. 안동을 찾는 내외국인들의 종합적인 길잡이가 될 전망이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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