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로테르담 에라무스대학 의대 모니크 브레텔 박사는 적당한 음주는 치매 예방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 최신호에 발표했다.
브레텔 박사는 치매 증상이 없는 55세 이상 남녀 5천395명을 대상으로 음주습관을 조사한 뒤 이들을 6년간 관찰한 결과, 매일 1~3잔의 술을 마시는 사람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절반 가까이 낮으며 술을 하루 6잔이상 과음하는 사람은 오히려 치매 위험이 1.5배 높았다고 밝혔다.
브레텔 박사는 "에탄올이 혈전을 풀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특성이 있다"며 "이것이 흔히 혈관의 문제로 발생하는 치매를 차단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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