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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면세유 빼돌려 전 경찰관 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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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병선)는 1999년 1월부터 작년 12월까지 3년동안 부산과 전남 연안에서 유조선 20여척을 동원해 빼돌린 해상용 면세유 27만7천405드럼(5천540만ℓ, 시가 350억원 상당)을 불법 유통시켜 1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전직 경찰관 김모(46)씨와 폭력조직 유태파 조직원 최모(27)씨 등 16명을 28일 구속했다.

또 이들과 결탁해 해상유를 빼돌리거나 판매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석유판매업자 이모(63), 유조선 선장 김모(62)씨 등 19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달아난 유태파 두목 김모(43)씨 등 8명을 지명수배했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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