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가 도시 서민층에게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으로 올해 대구에서 첫 분양되는 아파트는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의 414가구다.
오는 3월 공급, 12월 입주하는 이 아파트는 임대기간이 10년으로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자로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면 분양신청을 할 수 있다1순위는 청약저축을 2년 이상 가입한 후 매월(2만~10만원) 약정일에 24회 이상 납입한 경우이고, 2순위는 6개월 경과한 사람이 6회 이상 납입한 사람이다.
또 20년 국민임대는 무주택 가구주로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 이하로 주택건설지역 거주자가 1순위, 사업주가 정하는 인접지역 거주자가 2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청약저축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입주자를 선정하며 시중시세의 60% 이하로 임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주택공사 대구.경북지사는 오는 10월 대구시 동구 율하동 안심지구에서 20년 임대아파트 194가구(2003년 입주)를 공급하고, 구미시 도량동에서 50년 임대아파트 490가구(2003년 입주)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 주공 지사는 오는 2006년 완공을 목표로 대구 3개 지구에서 2천250가구, 경북 3개 지구에서 1천700가구 등 20년 임대형 3천950가구 건설사업 승인을 연내 마친다는 계획이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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