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이버고수 이선달의 주식투자-30일 폭락과 투자전략

29일 있은 후장 동시 호가의 충격이 미국 증시 하락 등 장내외 악재 때문에 끝내 치유되지 못하고 30일 증시가 폭락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30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빅5'와 LG전자 등 블루칩주들은 차트의 모양상 반등이 가능한 위치에 있다. 하나은행 한미은행 등 시중은행과 부산은행 대구은행 등 지방은행, 외환은행 조흥은행 등 저가 시중은행의 경우 차트의 모양상 다소 확인이 필요하니 선취매가 아닌 확인 매수가 유효할 것이다.

건설주는 또다시 20일 이동평균선 부근으로 밀리며 조정이 지속되고 있으니 주가의 급등 파동이나타났을 때 접근하는 게 좋을 듯하다. 개별종목들도 대부분 조정권에 있으니 바닥권에서 에너지가 축적되고 있는 종목과 충분한 조정으로2차 상승이 가능한 종목 위주로, 선취매가 아닌 확인 매수가 유효하다 하겠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신규 등록주의 종목 장세가 펼쳐지고 있으니 강한 세력주 위주의 단기 매매로 접근하는게 바람직하다.주가의 대세 상승은 숨고르기와 같은 단기 조정과 한 두 달의 기간이 소요되는 깊은 조정을 반복하면서 목적지인 천정권을 향하여 상승을 지속하는 법이다.

따라서 이번의 조정이 단기 조정인지 본격적인 조정인지는 이번주나 다음주초에 밝혀질 것이다. 조급한 마음으로 주식을 선취매하지 말고 시장의 움직임을 지켜본 후에 확인 매수를 해야할 것이다.www.cybergosu.com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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