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중동 구대동은행 본점 건물이 입찰에 붙여진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지사는 구 대동은행 대지(8천422.30㎡) 및 건물(4만2천22.98㎡) 잡종지(904㎡)에 대한 공매 입찰을 2월19일 실시한다.
매각방법은 일반경쟁입찰이며 당일 오전 10시30분 1차 입찰을 실시한 뒤 유찰되면 계속해 2차(오후1시), 3차(오후4시)로 이어진다.최저매매가격은 1차 400억7천800만원이며 2차 360억7천100만원, 3차 320억6천300만원. 최저매매가격은 감정평가금액을 기준으로 책정됐다.
공매입찰장소는 서울 본사 및 대구지사 입찰장 두곳으로 어디에서나 참여 가능하다. 낙찰대금은 1개월이내 일시불 납부조건이나 할부금 요청시 최장 6개월까지 가능하다. 다만 공실.공용부문 관리비는 할부기간 동안 자산관리공사가 부담하지만 제세금, 보험료 등은 매수자가 부담해야 한다.
자산관리공사는 유찰될 경우 다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 건물은 지하3층, 지상20층의 인텔리전트빌딩으로 현재 국민은행, 금융감독원 등이 임차해 사용중이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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