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학대학은 신설된 도시디자인계열 교수로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러브하우스 코너에서 건축디자이너로 활약하는 이창하씨를 초빙했다.
이 교수는 "김천을 비롯한 구미 등지의 상당수 건물들이 지은지 30년이 지난 오래된 건물들로 재건축이나 대규모 수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런 이유로 공간리모델링전공을 개설했고, 김천과학대학 전체를 전국 최초로 이 분야의 시험장으로 삼아 리모델링의 표본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건물 설계부터 디자인, 건축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학생들을 참여시키며,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하고, 학생들이 모은 인건비로 함께 세계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일반업체에 마진을 주지않고 순수 공사비만으로 건물을 지을 수 있어 경비절감도 되고, 학생들에게 산교육 현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
미국 뉴브리지대를 졸업한 이 교수는 현재 '아메리카 뮤즈 M'이라는 디자인회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작년부터 '일요일 일요일밤에' 프로그램에 출연해 왔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또래女 성매매 시키고, 가혹행위한 10대들…피해자는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