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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월드컵'나무 100만그루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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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의 해를 맞아 다음달 6일 북구 서변동 강변축구장 주변에서 시민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월드컵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범시민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다.

또 오는 4월5일 식목일에는 대구수목원(달서구 대곡동)에 마련된 월드컵기념 식수동산에서 시민들이 자신의 나무를 심으며 월드컵 개최를 기념하게 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는 2월 중순부터 기온이 올라갈 것에 대비, 오는 10일부터 나무심기를 시작해 모두 393억원의 예산을 들여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는 것.

특히 6월6일 덴마크-세네갈 경기 등 월드컵경기가 열리는 점을 감안, 전체 식수목표량 가운데 70%를 오는 4월 중순까지 심을 예정이다.

주요 식수 대상은 △고산-안심간 4차선 순환도로 등 46개 노선에 가로수 5천546그루 △달서구 학산로 등 4개소에 가로수 474그루 병렬 심기 △신천동로 옹벽 등 32개소에 담쟁이넝쿨 3만6천포기 심기 등이다.

이와 함께 대구공항과 월드컵경기장·시청 광장에는 꽃탑, 동대구역·아양교 난간에는 다단화분대를 설치하는 한편 신천·금호강 둔치에는 꽃단지를 조성,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로 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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