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결혼 못하면 평생 독신"

0..매일 그대와(MBC 21일 오후 8시20분)=선미와 결혼하지 못하면 평생 독신으로 살겠다는 명우의말에 정애는 기가 막힌다. 명우는 자신의 결심을 듣고도 전혀 흔들리는 기색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화를 내는 정애를 보고 힘이 빠진다. 가족들과 어색해지고, 병원에서의 위치도 어려워진 명우는 선미의 빈 방을 찾아가 망연자실해 한다. 근호는 다단계 판매에 걸려들어 이곳저곳 자기요를 팔러 다닌 동생 상호에게 화가 난 나머지 집에서 쫓아낸다.

소개팅 주선 성진에 관심

0..딱 좋아!(TBC 21일 오후 6시35분)=동욱은 무용과 화란을 보고 반한다. 성진은 동욱에게 화란을 소개시켜 주기 위해서 직접 만난다. 성진은 익살스럽게 화란을 대한다. 화란은 오히려 성진에게 관심을 가진다. 성진은 자기도 화란이 마음에 들지만 친구 동욱을 위해서 양보하기로 한다. 동욱은 성진을 부추겨서 화란에게 무용을 배우기로 한다.성진은 자기 다리가 짧고 휘었다고 화란 앞에서 너스레를 떤다. 화란은 성진의 솔직한 면이 마음에 든다고 하는데….

일상생활 속 경제학

0..TV, 책을 말하다(KBS1 21일 밤 10시)=단순한 산술이나 수치로 보는 경제가 아닌 사람과 사회를 같이 되새겨 보는, 연세대 경제학과 정갑영 교수의 경제 이야기 '열보다 더 큰 아홉'편. 첫사랑부터 시와 영화, 오페라에 이르기까지 일상 속에서 흔히 접하는 다양한 소재를 동원하여 누구나 편안하게 경제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상업배격 '선댄스 영화제'

0..세계는 지금(KBS2 21일 밤 12시20)=헐리웃의 상업주의에 대항한 독립 영화인 축제 선댄스 영화제가 올해 18회를 맞는다. 선댄스는 스티븐 소더버그, 쿠엔틴 타란티노 등 영화계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켰던 신예 감독들을 발굴했고 상업영화 일변도의 미국영화계에 예술적 생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해왔다. 실험정신,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무장한 젊은 독립 영화인들의 축제를 취재한다.

컴퓨터에 중독된 아이들

0..접속 어른들은 몰라요(KBS1 20일 오후 7시30분)=컴퓨터가 친구이자 생활의 일부라는 인화(인천 부평북초교 6년)와 인옥(부평중 2년). 전문가의 상담결과 중독직전이라 진단에 충격을 받은 아이들은 컴퓨터와 떨어져 지내보려는 노력을 시도한다. 그러나 컴퓨터 사용시간을 줄이자 금단 증상이 나타나고 부모는 그런 아이들을 돕기 위해 8년 만에 가족여행을 계획한다. 인화 가족을 통해 컴퓨터 중독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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