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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島市 쪼우지아빈 부시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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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의 발전과 더불어 대구와 칭다오간의 교류협력을 증진시킬 방안은.

▲칭다오와 대구시는 그동안 많은 접촉과 경제관광분야의 교류가 있었다. 특히 정부와 의회간왕래가 많았다. 지난해 6월에는 직항로가 개설되면서 우호협력기반은 더욱 튼튼해졌다.

앞으로 쌍방간에 흥미있는 특색산업, 특히 전자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있었으면 한다. 또 지금까지는 관광면에서 서로 홍보와 사업을 잘하지 못했다. 이제부터는 양도시가 교류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한다면 협력관계를 개선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칭다오에는 '칭다오맥주' 등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공한 기업이 많은데….

▲칭다오에 있는 큰 기업들은 정부와 특별한 관계에서 시작했고 정부 차원에서도 좋은 환경을 만들어줬으며 기업이 어려움에 처할 때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래서 이제와서는 현대적인 기업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또 외국의 대기업들의 성공적인 경험도 받아들였으며 좋은 인재를 잘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칭다오의 발전방향과 비전은 무엇인가.

▲중국은 아주 큰 나라다. 어느 도시나 아주 다르다. 우리시는 우의를 중요시하고 있다. 개방적인 도시, 활력을 가지는 도시, 국제화도시 건설이 목표다.또 항만시설을 잘 활용, 동북아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 그리고 자연자원을 잘 활용해서 관광도시로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칭다오에 투자한 한국기업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한국기업은 성공적인 기업이 대다수라고 할 수 있다. 이는 투자하기전에 세밀하고 깊은 분석을 하고 우리 시의 투자정책을 잘 이해했기 때문이다. 칭다오에서 좋은 파트너를 찾은 것도 성공의 한 원인이다. 시정부의 정책을 잘 이해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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