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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배구프로리그-삼성화재 LG꺾고 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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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2002 현대카드 배구슈퍼.세미프로리그에서 6연승을 달리며 사실상 결승에 진출했다.삼성화재는 1일 구미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남자부 2차대회에서 신진식(30점)과 김세진(24점)의 좌우 쌍포를 앞세워 LG화재를 3대1로 눌렀다.

이로써 3차례 풀리그로 열리는 2차대회에서 6연승을 거둔 삼성은 LG화재(2승3패)나 현대캐피탈(1승3패)이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거둘 가능성이 희박해 사실상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삼성은 LG(15개)보다 두 배 가량 많은 실책을 범했으나 막강 공격력을 앞세워 상대의 추격을 따돌렸다.서브 범실 14개를 포함해 29개의 범실을 기록한 삼성은 신진식과 김세진이 좌우에서 잇따라 상대 수비벽을 교묘히 따돌리는 강타와 강력한 후위공격을 퍼부었고 석진욱(13점)은 중앙 A속공으로 공격을 뒷받침했다.

신진식은 승부처인 2세트 24대23에서 백어택으로 세트를 따낸데 이어 마지막 4세트 24대17에서는 터치아웃으로 경기를 마무리해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LG는 2년차 동기 손석범(24점)과 이동훈(11점)이 분전하며 3세트를 따내 추격에 나섰으나 삼성의 물샐 틈없는 수비를 바탕으로 한 폭발적인 공격력을 막아내지 못해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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