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울을 비롯 연 이틀째 전국에 낀 짙은 안개로 여객기 지연출발, 결항이 잇따라 대구공항 이용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일 오전 7시 대구발 서울행 대한항공 여객기가 짙은 안개로 1시간 30분 늦게 출발했으며 오전 8시30분 서울행은 결항됐다. 또 오전 8시 대구에서 제주로 가는 대한항공도 1시간 이상 지연됐다.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오전 7시15분 대구발 서울행이 오전 9시에 떠났고 오전 7시30분 서울발 대구행과 오전 9시 대구발 서울행은 결항됐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3, 4월중에는 안개 끼는 날이 많아 당분간 안개로 인한 항공기 지연, 결항이 잦을 것으로 보인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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