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 테러전 놓고 정쟁 가열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이 테러전의 좌표와 진로를 놓고 연일 입씨름을 벌이며 파열음을 내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은 최근 미군의 추가 파병과 비상 사태에 대비하는 '그림자 정부'운용 등 주요 정보를 비밀에 부치고 있다며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대(對)테러 전략을 공격하고 있다.

이에 공화당은 국론 분열 행위라며 비판하고 있고 민주당은 '거짓 애국심'이라고 맞받아치고 있다.토머스 대슐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와 트렌트 로트 상원 공화당 원내총무는 3일TV 시사 토론 프로그램에 나란히 출연, 상대방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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