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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농민들 고품질 벼 재배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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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역 상당수 농민들이 올해는 고품질 벼품종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증산보다는 적정 생산쪽을 택한 농림부가 쌀 품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 1.2등급의 벼수매 등급에다 특등을 신설, 더 높은 수매가를 줄 계획이기 때문.

농림부가 국립종자관리소를 통해 올해 각 농가에 보급할 볍씨 품종은 조생.중생.중만생종 등 모두 49종에 1만4천여t으로 상당수가 고품질 볍씨다.

경산 경우 올해 배정된 물량 20t중 2월말 현재 농민들이 신청한 품종은 전체 신청농가 900여호의 80% 정도가 중만생종인 일품.동안벼를 선택했다. 일품.동안벼는 밥맛 좋기로 소문난 고품질이고 벼 쓰러짐(도복)과 병충해에도 강한 장점을 지녔다고 경산 농업기술센터측은 밝혔다.

경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민들은 쌀품질뿐 아니라 도복, 병충해 피해도 고려해야 한다"며 "올해도 수매량과 가격 불안정이 예상되는데다 수매 특등급이 생길 예정이어서 고품질 쌀생산쪽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것"이라 말했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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