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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전통주 발굴 전통양조학 첫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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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에 전국 처음으로 전통주를 발굴.개발하는 전통양조학 전공이 개설된다. 경북대는 8일 오전 11시 배상면주류연구소(소장 배상면 국순당 회장)와 '전통양조학 전공개설 운영협정'을 체결하고 오는 2학기부터 전공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전통양조학 전공 개설은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경북대와 배상면주류연구소는 인력, 시설, 실험실습기자재를 공동으로 연계활용해우리나라를 대표할만한 전통주 발굴.개발에 나서게 된다.

경북대는 전통양조학 전공을 올해 2학기부터 대학원 식품공학과 석사과정에 개설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학과간 협동과정을 운영키로 했다.또 기금교수 1명을 채용하는 한편 연구소에서 추천을 받아 초빙교수 및 겸임교수 각 1명씩을 임용, 전통양조학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배상면 소장은 전통양조학 개설을 위해 국순당 주식 4만주와 현금 1억원을 출연키로 했다. 이 대학 농예화학과 출신인 배 소장은 지난해 8월 국순당 주식 1만주(시가 3억 4천만원 상당)를 경북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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