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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박람회 대구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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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대표적 소재 전시회'를 기치로 내건 지역 최초의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PID)'가 13일 오전 11시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 Daegu)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한동 국무총리,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 문희갑 대구시장, 이의근 경북지사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섬유인, 전시업체 관계자, 바이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개막식 치사에서 "지역 섬유산업 재도약의 전기가 될 박람회의 역사적 개막을 축하한다"면서 "정부도 섬유산업이 새 환경에 대응해 세계 일류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섬유산업의 구조고도화를 위해 기획한 밀라노프로젝트의 한 결실"이라며 "박람회를 성공시켜 '섬유패션도시 대구'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국내외 209개 업체가 454개 부스를 마련한 EXCO 1, 3, 5층 전시장에는 개장시간인 오전 10시부터 국.내외 바이어 및 참관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로또 스포츠 이탈리아'의 부회장 꼬라지나 마우리찌오, 홍콩 '넥스트 아시아'의 어니스트 럭,이집트 '아미르코 커머셜 서비스'의 모하메드 아부에라라, 러시아 '폴리텍스-99' 관계자 등 해외 유명 바이어들은 개막 전날 대구에 도착, 이날 전시장을 참관했다.

한편 이날 EXCO 회의실과 한국패션센터 패션쇼장 등지에서는 'PID 세계패션디자인 콘테스트' '쉬메릭 패션쇼' '패션트랜드 설명회' '한복패션쇼' '섬유기술 세미나' 등의 행사가 잇따라 참관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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