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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오광대 체계적 정리 "광대패 연구 귀중한 자료"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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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 대광대탈놀이' 발간합천문화원이 경상우도에 전파된 오광대 탈놀음의 원류인 '합천오광대'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책으로 출간, 광대패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초계 대광대(草溪 竹廣大) 탈놀이'(사진)로 발간된 이 책은 덕곡면 율지리 밤마리 장터가 오광대 발상지임을 입증키 위해 20여년간 연구해 온 이영기(69·쌍책면 성산리)씨가 쓴 것.탈놀이의 유래와 생성과정, 경남·부산 일대의 오광대 발전에 미친 영향 등을 현지 채집활동과 학계 논문 등을 토대로 새롭게 작성한 각본을 싣고 있다. 합천교육장을 지낸 이씨는 좬명맥이 끊어진 지난 1930여년 당시 광대패였거나 어릴적 탈놀음을 목격한 사람들이 일부 생존해 있어 엄청난 도움이 됐다좭고 말했다.밤마리는 낙동강을 끼고 있는 지리적 특성때문에 물류 교역장으로 번성했고 관에서는 세금 징수를 위해 유흥문화를 장려, 광대패가 이곳을 무대로 활동했는데 탈놀이는 세도가나 양반을 희롱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합천군 최호준 문화관광과장은 좬귀중한 자료집이 발간돼 다행스럽다좭며 좬원형 복원과 무형문화재 등록을 위해서는 율곡면 항곡리에 있는 '광대무덤' 발굴 등의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좭이라고 말했다.이 책은 비매품으로 전국 문화원·도서관 및 지역 기관단체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합천·정광효기자 khje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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