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저소득가정 '방문보호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혼자 사는 저소득가구에 대해 통.반.이장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생활실태를 보살피는 '방문보호제'가 실시된다.

이는 혼자 살던 주민이 집에서 숨진지 1~2개월만에 발견되는 등 '저소득 나홀로 가구'에서의 사망사고가 이어지는데 따른 것.

대구시는 매월 2회이상 정기적으로 열리는 통.반.이장 회의를 통해 저소득가구의 동향을 파악하고 예기치 않은 사고 발생에 대비토록 했다.

통.반.이장들은 우편물이나 신문.우유 등이 계속 쌓이거나 전기.가스.난방 공급이 중단된 경우 이를 즉시 읍.면.동장에게 신고하고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해당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구.군청은 해당 가구에 대해 의료기관 이송 등 응급조치를 취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한 생계비 지원 등의 보호조치도 마련한다.

한편 대구에 본부가 있는 우리복지시민연합(공동대표 고건상, 김규원, 함종호)은 이 제도 시행에 대해 "대구시와 각 구.군청은 빠른 시일내 지침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가고 이 조치가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교육청, 종합사회복지관 및 영구임대아파트 운영주체인 도시개발공사, 주택공사 등과 연계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두성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통일교와 더불어민주당 인사들 간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책임을 언급하며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그는 통...
홈플러스의 유동성 악화로 인해 납품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삼양식품과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거래처가 공급을 조절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구 동...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휘말리며 전현무와 샤이니 온유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는 가운데, 박완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좌관 성추...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