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프로와 아마야구의 모든 행정이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주도로 이뤄지게 됐다.
대한야구협회는 25일 올림픽파크텔에서 긴급 대의원총회를 열고 KBO가 행정 통합을 위해 제시했던 규약 변경 및 임원 선출과 관련된 대의원 권리 위임 등 4가지 안을 모두 조건없이 수용하며 박용오 KBO 총재를 야구협회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한야구협회의 체제와 업무는 모두 KBO가 맡게 됐다.이와 별도로 대구야구협회 등 지방 야구협회는 기존 회장단 체제에 대한 변동없이 독자적 예산권을 갖고 행사를 실시하며 연고 구단을 통한 연간 1천500만~2000만원 지원, 입장료 인상 등을 통한 지방 야구 지원 등의 방안이 KBO에 의해 검토되고 있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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