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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 소속으로 뛰고 있는 이상훈이 31일 자신의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돌연 '미국 무대 은퇴'를 선언했다.

전날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등판, 1이닝 1실점한 이상훈은 '그동안 열심히 운동했지만 한계를 느꼈다. 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미 구단에 그만 두겠다고 통보했다'는 내용의 글을 홈페이지에 실어 메이저리그 진출을 포기하고 국내에 복귀할 뜻을 비쳤다.

이상훈이 국내로 복귀하면 규정에 따라 무조건 전 소속팀인 LG 트윈스유니폼을 입게 되며 이상훈도 예전 '국내에 돌아갈 경우 LG에서 뛰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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