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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식 디젤엔진 탑재기아 '카렌스Ⅱ' 출시

기아자동차는 소형 미니밴 카렌스의 스타일, 성능, 안전성 등을 보강한 '카렌스II'를 개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2년4개월간 총 1천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만든 카렌스II는 외관에서 젊은층에 적합하도록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살렸고 실내에는 내장형 핸즈프리 등 총 34개의 수납공간을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또 운전석과 동승석에 열선이 내장된 시트를 적용했고 뒷자석 중앙 내장형 컵홀더 및 암레스트, 엔진소음을 차단하는 엔진커버 등으로 실용성과 승차감도 한층 개선했다.

특히 출력 123마력(2.0), 108마력(1.8)의 LPG엔진 외에 동급 미니밴 가운데 처음으로 전자식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탑재했다.

기아차는 다음달부터 카렌스II를 유럽, 아프리카, 남미 등으로 수출하는 등 올해 내수 7만대, 수출 4만대 등 총 11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카렌스II의 가격은 △LPG 1.8 1천255만~1천420만원 △LPG 2.0 1천305만~1천495만원 △디젤 2.0 1천480만원 등이다.

볼보차 창립 75돌 기념4월 한달간 사은행사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14일 볼보 창립 75주년을 기념, 4월 한달간 대규모 사은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볼보차는 우선 다음달중 차량을 구입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75명을 대상으로 40개월 무이자 할부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 75명의 고객은 5월과 8월에 각각 개최될 '볼보차 골프대회' 및 '볼보 75주년 기념음악회'에도 초청되며 볼보차 골프대회에서는 최고급 세단 'S80 T6'(판매가7천770만원)를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볼보차 홈페이지(www.volvocars.co.kr)를 통해 75주년 기념 퀴즈행사를 실시, 정답자 50명에게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볼보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차량을 점검해 준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시정명령.과징금 부과 435건공정위 대구사무소 개소 10돌

공정거래위원회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가 1일 개소 10주년을 맞았다.대구사무소는 지난 1992년 문을 연 이후 지난해 12월말까지 10년 동안 지역에서 불공정 행위 906건을 접수, 435건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등을 부과했다.

구체적으로 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 162건(37%) △부당한 표시.광고 100건(23%) △불공정거래행위 77건(18%)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72건(16%) △부당한 공동행위 24건(6%) 순이었다.

휴대폰에 신차정보 제공대우차 CRM 마케팅

대우자동차는 고객 휴대폰에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문자 메시지 발송 서비스(SMS)'를 도입, 본격적인 고객관리(CRM)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서포터 회원 100만명 등 총 300만명의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기초로 업계 처음 도입하는 것.

대우차는 고객 휴대폰에 문자 메시지로 신차 출시 및 새 할부상품 시행 등의 정보를 알려주고 기념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동시에 정비사업소를 이용할 경우 정비를 끝낸 뒤 이를 통보하고 새 차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오일이나 주요 부품 교환주기도 안내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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