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호 전 영양부군수의 구속사건에 연루된 지역 인사들이 잇따라 검찰에 붙잡히는 등 영양군수 선거관련 금품수수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대구지검 영덕지청은 2일 한나라당 영양군 읍.면 협의회장인 김모(수비면).박모(석보면).이모(일월면)씨 등 3명을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조 전 부군수로부터 한나라당 탈당 및 자신에 대한 지지 부탁과 함께 300만~500만원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달 31일 조 전 부군수 등 3명을 구속한데 이어 1일에도 한나라당 청송.영양.영덕지구당 영양연락소 전 읍.면 협의회장 김모(입암면).박모(영양읍)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영양.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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