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0.05mm 강판설비 가동-포스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 0.05㎜의 얇은 깡통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냉연강판 설비를 구축, 2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설비는 열연강판을 냉간압연한 뒤 1차례의 냉간압연 공정을 추가, 0.15㎜의 강판을 0.05㎜로 얇게 하면서도 강도는 기존에 비해 1.2~1.5배 가량 높인 고강도 강판을 제조하는 것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한 설비는 연산 25만t 규모로 복사용지나 사람의 머리카락보다 더 얇은 냉연강판 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철강업계에서는 깡통 제조업체들이 얇으면서도 고강도의 소재공급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상황에서 포스코가 동부제강에 이어 초극박 냉연강판 설비를 가동하게 됨으로써 스틸캔의 대폭적인 품질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