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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부대 구경오세요 내달5일까지 부대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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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제1사단이 해병대 창설 53주년(4월15일)을 기념해 오는 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매주 토요일(오후1시∼오후5시)과 일요일(오전9시∼오후5시)에 연오랑 세오녀의 전설을 간직한 일월지(日月池) 등 부대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 부대에는 경북도 기념물 120호로 일지(日池)와 월지(月池)의 2개 연못으로 구성된 일월지가 1천여그루의 아름드리 벚나무를 비롯한 각종 나무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부대 관계자들은 5월까지 참꽃과 영산홍, 장미 등이 종류를 바꿔가며 형형색색의 꽃길을 연출해 가족 나들이나 데이트 코스로 흠잡을데 없이 좋다고 소개했다.

부대측은 또 축구장 8개 넓이로 동양 최대 규모인 전투연병장에서 방문자들이 가벼운 운동도 할수 있게 하는 한편 전차·자주포·장갑차 등 각종 장비를 전시하고 군악대와 의장대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 이번 부대 개방을 군부대 종합체험의 기회로 제공키로 했다.

정훈과장 강경래 대위는 "1사단의 멋진 경치감상과 해병대 53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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