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나라 대선 경선전 시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은 4, 5일 이틀간 대선후보 경선 입후보자 등록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전국 11개 권역을 순회하는 국민경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이번 경선은 이회창 전 총재와 최병렬 이부영 전 부총재, 이상희 김홍신 의원이 이미 출마의사를 밝혔고 김덕룡 의원도 출마여부를 검토하고 있어 5, 6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그러나 오는 13일(인천)과 18일(울산), 20일(제주) 등 초반 경선 결과에 따라 후보간 우열이 드러나게 될 경우 비주류 후보간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중도탈락자가 생겨 경선이 3, 4파전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있다.

경선에서는 지난 4년간 총재로 당을 이끌어 온 이 전 총재가 대세론을 내세우며 절대우세를 장담하는 가운데 영남주자 및 개혁후보론을 내걸고 경선전에 뛰어든 최병렬 이부영 부총재 등 다른 주자의 선전여부가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

또 모집당원 형식의 국민선거인단(5만명중 2만5천명)의 참여율과 이들의 선택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선은 오는 13일 인천을 시작으로 울산, 제주, 강원, 대구·경북 등 전국 11개시·도별로 순차 개최되며 후보는 내달 9일 서울대회에서 확정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