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밖은 봄기운 꽃기운이 가득한 어스름, 창안은 음악과 패션쇼.2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패션카페 F & P에서는 오후 6시30분과 9시, 2회에 걸쳐 '새봄맞이 클래식과 패션의 만남'의 무대가 열렸다.이 무대는 대구음악협회(회장 최영은)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이질적인 장르인 패션과의 만남을 시도한 자리.
대구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의 수화와 율동을 겸한 노래와 소프라노 류진교, 메조소프라노 조미련, 테너 김태만, 바리톤 이인철, 색소폰주자 김영찬씨 등이 출연한 이번 행사에는 클래식 연주회로는 만나기가 쉽지 않은 디너쇼 형태로 진행됐다.패션쇼는 음악협회 후원회 감사를 맡고 있는 디자이너 변상일씨의 몫.
야외정원으로 연결된 카페의 실내외를 오가며 패션쇼가 열려 100여명의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대구예총 권정호 회장은 "클래식 음악회도 아주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해준 행사였다"며 "앞으로 예총차원에서도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행사를 기획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영은 대구음협회장은 "장소가 좁아 많은 관객들을 초대하지는 못했지만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분기별로 한 번쯤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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