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에서 게맛살, 다시 신선농산물 시대. 이처럼 경북지역 농산물 수출도 시대에 따라 흥망성쇠를 거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가 제1회 수출탑 시상을 계기로 지난 3년간 지역의 주력 농산물 수출품목을 분석한 결과 변함없이 1위 자리를 지키는 품목은 없었다. 지난 99년 경우 돼지고기가 2천999만9천달러(7천944t)으로 경북지역에서 가장 많이 수출됐고 게맛살 1천762만달러, 깐밤과 송이가 각각 1천667만달러와 1천612만달러 순이었다. 홍게살과 신선농산물은 1천214만달러와 1천46만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출실적은 재작년에 크게 바뀌어 게맛살이 1천427만달러(1천655t)로 99년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또 1천312만달러(8천140t)의 수출실적을 나타낸 신선농산물이 622만달러(1천506t)가 수출된 돼지고기를 6위로 밀어 내고 2위로 자리바꿈했다.
3위는 1천275만달러의 실적을 보인 김치가 차지했고 홍게살과 성게가 각각 1천198만달러와 941만달러로 4, 5위에 머물렀다.
이같은 수출실적 상위 순위는 지난해 다시 바뀌어 급성장한 신선 농산물이 2천260만달러(1만2천781t)로 1위자리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1천764만달러(2천844t)의 깐밤이었고 홍게살은 1천343만달러(2천763t)로 3위를 기록했다. 송이버섯과 게맛살은 각각 1천192만달러와 1천176만달러로 4, 5위를, 6위는 1천28만달러의 김치가 기록했다.
경북도청 유통특작과 서종원씨는 "시대에 따라 경북 농산물의 수출실적이 조금씩 다르고 순위도 바뀌고 있다"며 "최근에는 채소와 과일 및 화훼류 등 신선 농산물 수출이 성장을 거듭하며 경북 농산물 수출의 주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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