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하 축구청소년대표팀의 스타 최성국(19.고려대)과 정조국(18.대신고)이 히딩크 사단에 합류한다.
지난달 열린 일본과의 두차례 평가전에서 나란히 결승골을 뽑아내며 스타덤에 오른 최성국과 정조국은 조성환, 손대호(이상 수원), 박요셉(안양) 등과 함께 4일 거스 히딩크 감독이 발표한 20일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히딩크 감독은 새롭게 발탁한 신예들에 대해 "한국축구의 미래를 위해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차원에서 뽑았으며 일본 클럽소속 선수들이 합류하면 이들은 대표팀에서 제외될 예정"이라고 말했지만 "이들이 훈련기간 인상적인 활약을 한다면 코스타리카전에 나서는 한편 대표팀에 잔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오는 12일부터 대구에서 합숙훈련에 돌입한다.
다음은 20일 코스타리카전의 선수명단이다. (◈표는 코스타리카전 이후 소속팀 복귀 예정)
▲GK=이운재(수원) 김용대(부산) 김병지(포항) 최은성(대전)
▲DF=김태영(전남) 이민성(부산) 홍명보(포항) 최진철(전북) 조병국(수원) ◈조성환(수원) ◈박요셉(안양)
▲MF=이을용(부천) 현영민(울산) 김남일(전남) 최성용(수원) 송종국(부산) 이영표, 최태욱(이상 안양) ◈손대호(수원)
▲FW=이동국, 차두리, 이천수(울산) 설기현, 안정환, ◈정조국, ◈최성국 ※윤정환, 최용수, 유상철, 황선홍, 박지성은 21일 합류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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