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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체험 공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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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놀이·문화공간이 전무했던 영양지역에 인터넷과 비디오 및 CD감상실 등이 들어선 '영양문화의 집'이 최근 개원, 청소년들의 문화체험이 가능해졌다영양문화의 집은 애향회관 건물을 보수해 5억2천만원을 들여 인터넷부스, 비디오와 CD 및 A/V감상실, 문화관람실, 문화창작실 등을 갖춰 청소년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역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휴게실과 유아놀이방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과 문화 창작 활동을 펴도록 문화창작실과 정보자료실, 열린 도서실 등도 마련됐다.

영양문화의 집을 찾는 학생들은 정보자료실에서 자유롭게 자료를 선택해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고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게임을 하는등 모처럼만에 문화갈증을 풀어 모두 즐거운 표정들이다.

최현진(중앙초등 6년)양은 "학교를 벗어나면 대부분 오락실과 PC방에서 놀았는데 이젠 이곳에서 음악과 영화·인터넷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다"고 했다. 영양 중앙초등학교 오원영(50)교사는 "청소년 문화공간이 없어 학교 밖 체험교육이 사실상 어려웠는데 이번 문화의 집 개원으로 학생 체험학습과 정보습득 등 산 교육장으로서의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반겼다.

영양·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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