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처음으로 대구에 스페인문화원이 공식 개원되면 이를 계기로 한국인과 스페인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교류하게 되길 바랍니다".
12일 오후 8시 스페인 정부로부터 스페인문화원 인가 절차를 밟고 있는 대구스페인문화센터(인터불고호텔 내)를 방문한 엔리께 빠네스(Enrique Pan'es) 주한 스페인 대사는 "한국의 민간이 운영 주체이지만 공식 문화원이 되면 각종 문서가 공인되며 스페인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연, 전시회 등을 연계해 대구에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스페인문화원 설립의 의미를 평가했다.
지난 해 5월 문을 연 스페인문화센터는 오는 5월 중순쯤 스페인문화원 관계자들이 대구에 와서 약정 내용 협의만 끝나면 스페인문화원으로 공식 출범하게 된다.
빠네스 대사는 "현재 15개국에 스페인문화원을 두고 있는데 아시아에는 필리핀이 유일하며 현재 한국의 대구와 베트남 하노이에서 문화원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며 "스페인 정부는 극동아시아지역에 문화원 설립을 적극 검토 중이며 중국에서도 작은 규모의 문화원 설립을 구상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스페인문화센터 방문에 앞서 대구시를 방문한 그는 대구시와도 스페인문화원 설립과 양국간 문화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빠네스 대사는 "밀라노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대구와 스페인의 패션디자인계가 스페인문화원을 중심으로 세미나 개최, 전문가 파견 등의 민간교류의 틀을 마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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