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식품업체들이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고려해 점자로 표기한 제품을 꾸준히 판매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라운제과와 비락, 하이트맥, 한국야쿠르트 등 주요 식품사들은 각각 초콜릿과 요구르트, 맥주, 음료 제품 용기에 점자를 표기해 판매중이다.
크라운제과는 소비자와의 교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98년 9월부터 국내 제과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초콜릿 '블랙로즈'의 포장에 제품 종류('쵸코렛')와 가격('500원')을 점자로 표기해 판매하고 있다.
비락은 지난 97년부터 '비락요구르트'와 '모닝요구르트' 용기에 장애인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하트 모양을 점자로 담았다.또 비락에서 지난 98년 캔제품인 '비락 식혜'와 '비락 수정과' 브랜드를 인수한 한국요구르트는 비락에 이어 캔 음용구에 하트 모양과 '음료'를 점자로 표기해 계속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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