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빈집서 부부 숨진채 발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3일 오전 의성 옥산면 실업1리 정모(46)씨의 빈집에서 사촌형 정모(54·수원 장안구 화서동)씨가 목 부위에 흉기로 찔린 채 부인 김모(50·〃)씨와 함께 숨져있는 것을 이웃에 사는 김모(62)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들 부부 옆에 농약냄새가 나는 막걸리통이 있고, 수원에 사는 이들 부부가 부인의 정신질환 치료를 위해 3일전 내려왔다는 주민 진술에 따라 12일 밤에서 13일 새벽 사이 김씨의 정신질환이 갑자기 발작, 잠자던 남편 정씨의 목을 흉기로 찌른 뒤 자신도 농약을 마시고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