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상을 받게 돼 기쁩니다. 7년 동안 지도해 준 강정선 선생님과 뒷바라지 해 주신 부모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14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1회 청소년무용제에서 대상을 받은 김수완(경북여고 3년)양은 기자의 인터뷰에 응하는 말솜씨가 대상을 예견해 수상소감을 준비한 듯 노련했다.
2년 전 한국발레협회 주최한 콩쿠르에서 금상, 지난해 세종대 콩쿠르에서 금상 등 그간 수차례 걸친 김양의 수상 경험이 노련함을 만들어낸 것이 아닐까.
초등학교 5학년때 부모님의 권유로 무용을 시작했다는 김양은 학교 수업이 끝나면 매일 학원에서 4, 5시간씩 연습을 해 왔다. 또 주말이나 휴일이면 부족한 학과공부를 보충하기 위해 보습학원을 다닐 정도로 무용 못지 않게 학과공부에도 열성이다.
발레 중에서 특별히 관심이 있거나 하고 싶은 분야를 묻자, "클래식 작품을 주로 공부하고 연습했는데 기회가 되면 모던 발레를 공부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양은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해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대학 무용학과 교수가 되고 싶다"고 자신의 꿈을 밝혔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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