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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당국은 이번 사고를 처리하기 위해 15일 오후부터 위기관리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국무원 민항총국은 사고기가 출발한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공항에 위기관리팀을 설치해 사건 처리를 담당하고 있다고 민항총국 마쑹웨이 대변인이 밝혔다.

중국 주재 보잉사 직원들도 보잉사 위기관리팀이 추락의 세부사항들을 파악하기위해 중국국제항공공사(CA)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국제항공공사도 자체적으로 비상대책팀을 설치해 피해보상, 사상자수, 사고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해 대외적으로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내부에는 비상이 걸렸다.

그 이유는 중국이 안전하다고 자랑해 온 중국국제항공공사에서 1988년 창사 후 최악의 추락 대참사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중국국제항공공사는 승객 수송량이나 자산면에서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항공사이자 국적기인데다 최근 중국 항공사들에서 대형 참사가 잘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이번 사건이 났기 때문에 중국은 고심하고 있다.

중국항공공사는 이번 사고로 명성에 큰 흠을 남기게 됐으며 잘못 하면 한국승객들이 이용을 기피할까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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