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징검다리식 휴일 관광객 7만여명 방한 예상"골든위크 특수를 잡아라"
일본 골든위크(4·27-5·6) 기간에 7만명이 넘는 일본인 관광객이 방한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항공·호텔업계가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1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일본최대여행사인 일본교통공사(JTB)가 최근 '골든위크기간 국내외 여행동향'을조사한 결과 이 기간 해외여행 인구는 총 50만9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여행 목적지로는 한국(7만8천명)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으며, 그 다음은 유럽(7만1천명)과 중국(6만2천명) 등의 순이었다.1인당 해외여행 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많은 24만6천5엔(약 245만원)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인 관광객들의 방한러시가 예상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 기간 일본노선에 특별 전세기를 각각 33편, 5편을 투입키로 했다.
골든위크는 산림의 날(4월29일), 헌법 기념일(5월3일), 국민의 휴일(5월4일),어린이 날(5월5일) 등 공휴일이 징검다리식으로 이어지는 일본의 최대 연휴로, 매년 이 기간 50만여명이 해외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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