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대車 美 공장 기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현대자동차가 미국 현지공장 설립을 위해 역사적인 첫 삽을 떴다. 현대차는 16일 오전(현지시간) 미 남동부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서 돈 지글먼 앨라배마 주지사, 바비 브라이트 몽고메리 시장 등 현지 인사와 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 현대차 김동진 사장, 그리고 동반 진출을 검토중인 30개 부품 협력업체 대표 등 양국에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독일과 일본 메이커를 제외하고 미국에 현지공장을 갖는 첫번째 자동차업체가 됐다.

총 10억달러가 투입돼 196만평(1천600에이커) 규모로 세워질 이 '현대모터 앨라배마공장'은 연간 30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2005년 상반기부터 가동된다.

특히 이 공장은 반제품(KD)을 가져다 단순 조립하는 방식이 아니라 엔진,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등 자동차 제작·조립 전과정과 각종 시험 테스트를 독자 수행하는 종합 자동차 공장으로 건설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