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공무원 노조 22일 출범 강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달 말 출범식을 가진 '전국공무원노조'가 광역단체별 지역본부를 결성키로 함에 따라 전국공무원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도 22일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공무원노조 관련법안이 입법되기 전엔 노조설립을 허용할 수 없다는 원칙론을 고수하고 있는 정부와 공무원노조측과의 '현장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경북대 등 대구.경북지역 13개 기관 2천500여명의 조합원이 소속돼있는 공무원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2일 오후 본부 결성 대의원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날 출범식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규정을 의결하는 한편, 임원을 선출하고 결성선언문을 채택한 뒤 향후 투쟁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찰은 공무원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설립될 경우 선출된 임원에 대해서는 조사가 불가피하며 사법처리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