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성병원은 17일 20대 산모가 여아를 출산한 후 잠적한 이른바 '뻐꾸기 임산부' 영아 유기 사건이 발생했다며 경찰에 신고.
지난 14일 새벽 2시쯤 진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한 20대 후반의 이 임산부는 같은 날 새벽 4시쯤 여아를 출산한 직후 회복실 옆 화장실에 병원복을 벗어두고 종적을 감춰버렸다는 것.
경찰은 간호사들의 진술에 따라 안동시내 일원을 상대로 키 165㎝, 커트머리에 보통 체격인 이 '뻐꾸기 산모'의 소재 파악을 하느라 진땀.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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