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추락한 중국 국제항공 여객기에 대구거주 일가족 5명이 탑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대구경북지역 희생자가 58명으로 늘었다.
17일 김해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중국 여행을 떠났다 돌아오던 박해수(77.대구시 달서구 본동)씨일가 5명이 사고기에 탑승, 숨졌다고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박해수.신연주(76.여)씨 부부와 아들 대근(52)씨. 딸 추옥(52). 이충택(61)씨 부부 등 가족 5명은가족단위 개별 여행을 떠나 당초 여행사 대구지역 탑승자 명단에서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
이들의 사망사고가 유족들에게 통보된 16일 영대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시신없는 빈소가 차려졌다. 한편 대구시 및 경북도 사고대책반에 따르면 지역 사망.부상자 중 6명이 대구시내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생존자 중에서는 김태용(51). 김순애(49.여.대구시 달서구 월성동)씨 부부와 이판현(34.대구시 남구 봉덕동)씨가 16일 오후 영남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중화상을 입은 박윤원(37.안동시 태화동)씨도 2차 감염이 우려돼 이날 오후 부산 신라병원에서 대구 동산병원으로 이송됐다.
이강대(41.안동시)씨도 이날 김해 자성병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고 박만수(40.의성군 후죽리)씨는 화상이 심해 서울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김보현(27.안동시 화성동)씨 부부를 비롯 의성지역 부상자들도 조만간 지역병원으로 후송될 계획이다.또 안선육(44.여.대구시 수성구 범물동)씨의 시신은 16일 새벽 경북대 장례식장으로 운구됐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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