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나리타공항 제2활주로가 18일 개통됨에 따라 대구~도쿄를 잇는 노선 개설전망이 한층 밝아지게 됐다.
나리타공항 제2활주로 완공으로 항공기 발착횟수가 연간 최대 20만회로 늘어나 나리타공항의 만성적인 항공기 적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한일 항공회담에서 논의될 대구~도쿄 직항노선 협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대한항공이 부산~도쿄 노선을 주 6회에서 주 10회로 늘리는 등 항공사들이 노선을 대폭 늘리기로 결정함에 따라 항공사별 경쟁도 치열해져 운임 할인이 기대되고 있다. 만일 대한항공 부산~도쿄 노선 운임이 할인될 경우 다음달 8일부터 이 노선에 연결되는 대구~부산 항공기 운임도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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