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명덕네거리 좌회전 불편

버스로 통학을 하고 있다. 버스를 타고 시내에 나갈 때나 학교를 오갈때 항상 명덕네거리를 지나게 된다.

그런데 요즘 명덕네거리를 지날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다. 남문시장에서 건들바위쪽으로 좌회전을 할 때 좌회전 대기 차들이 길면 바로 옆차로로 돌아 앞쪽에서 끼어들기를 하는 버스들이 흔히 있기 때문이다. 물론 빨리 통과할 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그래도 새치기를 하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고 찝찝하다.

따라서 명덕네거리에서는 한쪽 방향이 5차로이면 좌회전 차로를 2차로로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된다면 명덕네거리에서 끼어들기를 하는 버스들이 많이 줄어들 것이다.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한다.

반세용(대구시 이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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