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인식 점검
0..세상 한가운데 서다(TBC 19일 오후 5시 20분)='장애인의 천국' 이라 불리는 미국 땅에 건너가 다른학생들과 똑같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UCSF)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는 학생 안선영의 일상과 무관심한 학교 당국을 '학습권 침해'라는 이유로 소송을 걸 수밖에 없었던 이 땅의 장애인 대학생 박지주의 생활을 비교, 우리 사회의장애인에 대한 인식수준을 점검하고 반성해 본다.
9남매집의 생활 노하우
0..VJ 특공대(KBS2 19일 밤 9시50분)=처녀시절 '사운드 오브 뮤직'을 보고 감명을 받아 자신도 아이들과 '도레미'송(song)을 부르고 싶었다는 엄계옥씨의 아이들은 아들딸 합쳐서 아홉이요, 연령은 두살부터 열여섯살까지다. 구미시 고아읍의 9남매집은 대식구이다 보니 식비며 의복비 교육비 등 잡다한 비용도 만만치 않고 빨래, 설거지 거리도 어마어마하다.그래서 생겨난 그들만의 독특한 생활 노하우와 위계질서가 있다는데…언제나 왁자지껄하지만 즐거운 웃음이 끊이지 않는 9남매집을 찾아가본다.
과부 올케에게 선 주선
0..베스트극장(MBC 19일 밤 9시55)=춘녀와 윤경은 절친한 친구 사이이자 시누이.올케 사이다. 대학생인 춘녀는친구의 오빠인 시경과 사랑에 빠져 결혼했지만, 불의의 사고로 젊은 나이에 과부가 되고 만다. 결국 집안에는 춘녀와 시어머니 황씨,윤경, 이렇게 세 여자만이 남게 된다.
춘녀는 시어머니 황씨를 엄마라고 부르는 등 친어머니처럼 따르고 윤경과도 친구이자 친자매처럼 허물없이 지내고 있다. 혼기가 꽉 찼는데도 대학원 조교로 활동하며 결혼에는 관심조차 없는 것처럼 보이는 윤경에게 황씨는 치과의사와 선을보라고 우격다짐으로 강요한다. 그러나 윤경에게는 어머니에게 말하지 못한 애인 정호가 있고 결국 윤경은 춘녀에게 대신 선보러 나갈 것을 부탁한다.
복면 벗긴 강도 끔찍한 짓
0..사랑과 전쟁(KBS2 19일 밤 11시)=행복한 집에 어느날 강도가 들고 남편은 몸싸움 중에 강도의 복면을 벗기고 만다. 얼굴이 들통난 강도는 불안한 마음에 남편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강간한다. 끔찍한 일을 당한 부부는 애써 잊어 보려고 하지만, 남편은 아내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아내는 순결을 잃은 죄의식에 서로 상처만 주게 된다.
아내 수술 앞둔 남편의 걱정
0..병원 24시(KBS1 19일 밤 12시) =등이 굽은 장애를 갖고 있는 금화씨(김금화.52)는 주꾸미 잡이다. 장애 때문에 배에 종일을 서서주꾸미를 올린다는 것이 힘에 부치지만 금화씨는 자신보다 아내(이명숙.46)를 더 걱정한다. 세 살 때 소아마비를 앓은 후유증으로 다리를 심하게절고 있는 그녀가 조금이라도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수술을 준비하고 있다. 금화씨는 병원에 가면 모든 것이 다 좋아질거라고 믿고 있는 아내가내심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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