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 노인종합복지회관.문화의 집 시민들의 열린쉼터 기대

'김천시 노인종합복지회관 및 문화의 집'이 완공돼 노인.청소년 및 일반시민들의 취미활동과 여가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천시는 26억5천만원을 들여 남산동 구 금릉군청사 부지5천723㎡(1천731평)에 연면적 2천121㎡(641평) 지상 3층 규모로 완공, 오는 23일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연다

노인 전용으로 사용될 1층은 경로식당과 조리실, 주간보호실을 갖추고 2층에는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자원봉사실, 여가사용실, 세탁실, 남녀 샤워실 및 휴게실, 서예실 등을 마련했다.

또 3층의 문화의 집은 음악연습실, 문화사랑방, 정보자료실, 열린도서실, 문화창작실, 어린이놀이방, 문화관람실, 종합정보실 등 청소년과 일반시민들을 위해 유익한 시설을 고루 갖췄다.

김천시는 7명의 직원을 이곳에 고정 배치, 앞으로 수개월간 시험 운영하다 우수한 사회봉사법인을 엄선해서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김천시의 65세이상 노인인구는 총인구 15만1천여명의 12.6%인 1만9천135명으로 전국 평균치를 상회하고 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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