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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장 족구하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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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15분쯤 영덕경찰서 내 마당에서 영덕경찰서 남정파출소장 박종훈(47)경사가 '체력단련의 날'을 맞아 직원들과 족구시합을 하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병원측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덕·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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